'독특한 파티' 인스타 사진 악플에 직접 댓글 단 설리

신은정 기자 2019. 1. 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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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다.

다소 특이해 보이는 모습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자 설리는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설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란 짧은 문구와 함께 지인과 어울려 노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설리의 이런 사진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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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지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장면을 촬영해 SNS에 공개했다. 다소 특이해 보이는 모습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자 설리는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설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사랑만 있는 진니네집"이란 짧은 문구와 함께 지인과 어울려 노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다른 연예인들이 올리는 연말 혹은 연초 파티의 모습과는 거리가 좀 멀었다. 정돈되지 않은 집이 적나라하게 배경으로 나왔고,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여기에 독특한 행동까지 더해져 독특해 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설리는 지인 아래에 깔려 누워있거나, 임신부의 배인 양 부풀리는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사진에는 웹예능프로그램 ‘진리상점’에 함께 나오는 일반인 출연자 미미와 함께 찍은 사진도 많았다.

설리의 이런 사진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기이해 보이는 행동이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자연스러워 보기 좋다는 반응이 갈렸다. 한 네티즌이 “왜 저러는지 아느냐”고 비꼬자 설리는 “내가 왜”라며 반문했다. 자신의 행동을 이상하게 보는 이가 더 이상하다는 응수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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