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1일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다. SM은 열애 보도 후 5시간 만에 이같은 입장을 내놓았다.
제니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도 내부 회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M 보다 먼저 “전혀 몰랐던 일이다. 사실 확인 중에 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으나 열애설을 부인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YG 역시 “입장이 정리되는대로 추후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패셔니스타답게 커플룩을 입고 데이트를 즐겼다. 목도리와 코트, 연한 청바지 같은 편안한 차림에 컨버스 운동화를 꺾어 신는 등 커플템들도 공유했다. 또, 달밤에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인증샷을 찍거나 파리 에펠탑 앞에서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엑소는 현재 신곡 ‘러브샷’으로 활동 중이다. 블랙핑크로 데뷔한 제니는 최근 솔로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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