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양홍석 "무게감 있는 선수,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

2019. 1. 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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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무게감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KT 양홍석이 구랍 31일~1일 LG와의 농구영신매치서 11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전천후 활약을 했다. 득점을 많이 올리지 못했으나 팀 오펜스와 수비에서 제 몫을 해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양홍석은 "부상선수가 나와서 아쉽다. 큰 경기였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 3라운드서 포스트업으로 많은 포인트를 올렸고, 좋았던 부분을 생각해서 나왔다. 비 시즌에 3대3 국가대표에 있어서 개인기 위주로 훈련했다. 그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새해소망에 대해 양홍석은 "다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무게감이 있는 선수, 믿음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오늘 경기의 경우 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재미 있게 경기를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양홍석.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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