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 "실제 이상형? 신혜선 아닌 제니퍼로렌스"[2018 SBS 연기대상]

김수형 입력 2018. 12. 3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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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이 실제 이상형으로 신혜선이 아닌 제니퍼로렌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양세종에게 실제로 신혜선이 이상형에 가까운지 묻자, 양세종은 주저했다.

신동엽이 "혹시 누굴아 사귀고 있냐"고 기습 질문, 양세종은 "어머니가 항상 솔직하라고 했다, 이상형은 한국에 없다"면서 "이상형은 제니퍼로렌스, 그래도 혜선누나 털털하고 멋있고 아름답다"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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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양세종이 실제 이상형으로 신혜선이 아닌 제니퍼로렌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31일 방송된 SBS '2018 연기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진행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순서, 드라마에서 예쁜 사랑을 보여준 '베스트 커플상'올해는 어떤 커플이 뜨겁게 사랑하고 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을지 후보들을 확인했다.후보로는 '여우 각시별'의 각별커플 채수빈과 이제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꽁설커플 신혜선과 양세종, '키스 먼저 할까요'의 무진커플 김선아와 감우성이 올랐다. 

신동엽은 이제훈에게 풋풋한 사랑 느낌을 받았다고 하자, 이제훈은 "유독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지만, 이번엔 채수빈씨와 애틋하고 달달한 사랑을 해서 그런지 진짜 너무 욕심나는 상"이라고 말했다. 채수빈에겐 극을 떠나 실제로 로운과 이제훈 중 이상형을 묻자, 당황했다. 앉으면 로운, 일어서면 이제훈 선택에 대해 묻자, 채수빈은 일어났다가 바로 앉으며 재치있으면서도 현명한 모습을 보였다. 

신혜선에겐 다른 커플들을 어떻게 봤냐고 묻자 신혜선은 "다들 아름답다, 하지만 우리 꽁설커플도 귀엽고 풋풋했다, 베스트 커플상 욕심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양세종에게 실제로 신혜선이 이상형에 가까운지 묻자, 양세종은 주저했다. 신동엽이 "혹시 누굴아 사귀고 있냐"고 기습 질문, 양세종은 "어머니가 항상 솔직하라고 했다, 이상형은 한국에 없다"면서 "이상형은 제니퍼로렌스, 그래도 혜선누나 털털하고 멋있고 아름답다"고 답변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이번엔 이제훈에게 채수빈과 신혜선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까운지 질문, 이제훈 역시 "선택하기 힘들다"며 센스있게 두 사람 모두 선택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S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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