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2018년에 마침표 찍는 커플 탄생

2018년에 마침표를 찍는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이광수와 이선빈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31일 두 사람의 교제설이 불거진 직후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선빈과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이광수가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이선빈이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선빈은 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적이 있고,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다음 주 이선빈과 결혼 발표하겠다”라고 진심이 엿보이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5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서로를 소개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07년 모델로 데뷔한 이광수는 2009년 방송된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 ‘디어 마이 프렌즈’, ‘마음의 소리’ 등에 출연했고, ‘런닝맨’을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이선빈은 2015년 중국드라마 ‘서성 왕희지’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38 사기동대’, ‘크리미널 마인드’ 등에 출연했다.

안진용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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