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이선빈 열애, 누리꾼 깜짝 "'런닝맨' 신년운세가 사실로..결혼할 여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이광수(33), 이선빈(본명 이진경, 24)이 열애를 공식 인정하자 누리꾼들의 축하가 쇄도하고 있다.

31일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광수, 이선빈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5개월쯤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6년 9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 2018년 마지막 날 공개 연인이 됐다.

이선빈은 2016년 8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이후 '런닝맨'에 출연한 이선빈은 이광수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쿨하게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발전하자 누리꾼들은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런닝맨'에서 공개됐던 이광수의 신년 운세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당시 역술가는 이광수의 연애운에 대해 "올해 내 여자가 들어올 수 있다. 결혼할 만한 여자를 만날 수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런닝맨 신년 운세에서 결혼할 여자가 올해 들어온다고 했는데 그게 이선빈인가”, “’런닝맨’ 나왔을 때 광수 반응이 심상치 않았지, 두분 너무 축하드립니다”, “예쁜 사랑 하시길 바랍니다. 오래 오래 연애하시길”, “이선빈이 광수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정말 사귀게 됐네요. 축하드려요”, “런닝맨 멤버들 반응도 너무 궁금하다. 유느님 코치가 이번에는 통했나봐요”, “하하 핸드폰에 있던 자료가 이선빈이었나. 내가 다 뿌듯하네요 행복한 사랑 하세요” 등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이광수는 2007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08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뒤 MBC ‘동이’,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라이브', MBC ‘불의 여신 동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활약하며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선빈은 2014년 중국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한 배우. tvN ‘크리미널 마인드’, JTBC ‘스케치’ 등에서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영화 '굿바이 싱글', '궁합', '창궐'에 출연해 활약한 바 있다. 이선빈은 재치있는 입담과 뛰어난 춤, 노래 실력으로 '정글의 법칙 IN 몽골', '마스터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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