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민진웅, 美친 열연으로 완성한 '숨멎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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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진웅이 소름 돋는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그라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생사가 묘연해진 정훈(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은 권총 한 자루를 건네며 다짜고짜 다섯 시간 안에 레벨을 50까지 올리라는 진우(현빈 분)에 의아해했다.
이내 기차가 그라나다에 다다르자 정훈은 진우에게 나가 있겠다는 말을 남긴 채 먼저 내려 주변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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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그라나다에 도착하자마자 생사가 묘연해진 정훈(민진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훈은 권총 한 자루를 건네며 다짜고짜 다섯 시간 안에 레벨을 50까지 올리라는 진우(현빈 분)에 의아해했다. 이어 세주(찬열 분)를 찾기 위해 당장 그라나다로 가겠다는 말에 당황했지만 이번에도 군말 없이 따라나섰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기차를 기다리던 중 형석(박훈 분)의 NPC를 만났다. 놀란 정훈은 권총을 꺼내 들었지만 진우가 먼저 방아쇠를 당겼고 "권총 개시해 볼 타이밍이었는데"라며 아쉬워해 레벨 50 달성에 성공했다는 것을 짐작하게 했다.
이내 기차가 그라나다에 다다르자 정훈은 진우에게 나가 있겠다는 말을 남긴 채 먼저 내려 주변을 살폈다. 그때 천둥과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또다시 형석의 NPC가 나타났다.
정훈은 총을 들고 기차에 타려 했으나 진우가 형석을 해치웠다는 메시지가 뜨자 안도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비가 그치지 않을뿐더러 '적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메시지가 계속해서 뜨자 불길함을 느끼고는 도로 기차에 오르려 했다.
그 순간 정훈은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맞아 바닥에 넘어졌고, 이내 주변으로 전사들이 몰려들자 극심한 공포감에 휩싸였다. 권총은 탄환이 부족해 진작 무용지물이 된 상황. "살려달라"며 울부짖었지만, 이미 기차의 문은 닫힌 후였다.
이때 정훈은 숨 막히는 위기 속 인물이 느낄 극도의 불안함을 리얼하게 그려내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소름 돋는 열연으로 충격 엔딩까지 완성하며 안방극장의 심장 박동수를 자동 증폭시켰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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