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놀라운 토요일' 김동현과 송민호의 활약으로 1라운드 젝스키스의 'Road Fighter'를 맞히는데 성공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게스트로 위너 송민호와 강승윤이 출연했다.
이날 2018년 도레미 연예대상이 있었다. 키는 원샷 23회를 받으며 가장 많은 원샷을 받은 멤버로 선정됐다. 이에 키는 담당 PD로부터 하차를 강요받았다고 말했다. 키는 "절대로 하차하지 않을 것이다"며 "끌려 내려갈 때까지 하차하지 않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1라운드는 광명 전통시장의 빈대떡을 두고 젝스키스의 'Road Fighter'가 출제됐다. 가사를 가장 많이 맞힌 사람은 박나래로 선정됐다. 계속해서 곡 정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1차 도전을 위해 송민호가 나섰다. 1차 시도에 실패한 멤버들은 연속 초성을 선택했다. 가사에 자신감을 보여준 김동현이 멤버들의 응원을 받으며 2차 시도에 나섰다. 한해는 "동현이 형이 다 들었다고 했다"며 김동현을 응원했다.
2차 도전에 김동현이 실패하며 송민호가 제시한 가사로 3차 시도에 나섰다. 3차 시도에서 강승윤이 가사 도전에 성공하며 빈대떡을 먹을 수 있었다.
간식 라운드에서는 클로렐라 햄버거를 두고 신&구조어 퀴즈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문제에서 강승윤이 정답을 맞히며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송민호는 문제 '보배'에 대해서는 '보청기 배터리'라고 대답한데 이어 '갑붕싸'에 대해 '갑자기 붕 뜬 싸이즈'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2라운드에서는 매운 족발을 두고 가상 KPOP 걸그룹 K/DA의 'POP/STARS'가 출제됐다. 강승윤과 송민호는 각자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가사를 썼다. 가장 정답에 근접한 사람은 한해가 뽑혔다.
1차 시도에 송민호가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멤버들은 띄어쓰기를 힌트로 선택했다. 다시 한번 노래를 들었지만 멤버들은 가사에 대해 전혀 감을 잡지 못했다. 이어 신동엽의 제안으로 붐이 연기 힌트를 줬다.
붐의 연기 힌트에 정답을 유추한 키가 2차 시도에 나섰다. 결국 키가 정답을 맞히며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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