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36득점' DB, LG 꺾고 파죽의 5연승

이상필 기자 2018. 12. 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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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가 창원 LG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DB는 29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포스터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3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포스터의 야투가 폭발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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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주DB가 창원 LG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DB는 29일 오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87-71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DB는 14승14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LG는 2연패에 빠졌다. 역시 14승14패.

포스터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36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또 다른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는 15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LG에서는 메이스가 21득점, 그레이가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DB는 경기 초반부터 포스터의 야투가 폭발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연이은 포스터의 외곽포에 LG 수비는 쉽게 허물어졌다. 골밑에서는 윌리엄스가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끌려가던 LG는 3쿼터 들어 그레이가 분전하며 뒤늦은 추격에 나섰다. 4쿼터 한때 한 자리 수까지 차이를 좁히기도 했다. 하지만 DB는 이후 다시 10점차 이상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DB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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