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군무"..'가요대축제' 방탄소년단, 연말의 모범답안 [Oh!쎈 레터]

장진리 2018. 12. 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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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무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연말 음악 축제의 모범답안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엔딩 무대였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MC 진의 사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완벽한 무대, 그리고 흥과 에너지 넘치는 엔딩 무대까지 음악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연말 무대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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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이 무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으로 연말 음악 축제의 모범답안을 썼다. 

방탄소년단은 28일 방송된 KBS 2TV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엔딩 무대였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에 맞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8년 전 세계를 휩쓴 히트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함께 멤버들의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단체 무대인 '페이크 러브'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싱귤래리티(Singularity)', '시소(Seesaw)', '세렌디피티(Serendipity)' 등 솔로곡 무대를 준비, 연말 음악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완벽했던 솔로 무대만큼이나 방탄소년단이 빛났던 순간은 모두가 함께 하는 엔딩무대였다. 이날 엔딩무대는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김연자에 맞춰 이날 '가요대축제' 무대에 올랐던 모든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카리스마 넘쳤던 이전 무대와 달리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귀여운 머리띠와 LED봉을 장착하고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미리 안무를 준비한 듯 김연자의 뒤에서 백댄서로 변신했다. 실제 '아모르파티'의 안무를 능숙하게 소화한 방탄소년단의 넘치는 흥에 '아모르파티' 무대 분위기도 한껏 달궈졌다. 특히 멤버 진은 1절부터 벅차오르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막춤을 춰 함께 무대에 선 가수들조차도 폭소하게 만들었다. 지민과 뷔 등 다른 멤버들은 '아모르파티' 군무로 '가요대축제'를 이날의 주제였던 '대환상파티'로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MC 진의 사회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완벽한 무대, 그리고 흥과 에너지 넘치는 엔딩 무대까지 음악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연말 무대의 모범 답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아이돌'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가장 완벽하고 성숙한 애티튜드였다. /mari@osen.co.kr

[사진] '가요대축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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