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매니저 일진 논란 딛고 활짝 필 2막..쏟아지는 응원[Oh!쎈 레터]

선미경 2018. 12.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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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논란을 딛고 더 활짝 필 광희의 2막이 기대된다.

전역 후 더 솔직해진 입담으로 돌아온 광희가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활약을 예고하며 복귀한 광희에겐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또 매니저 논란을 극복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반응 역시 크다.

예상하지 못했던 매니저의 논란으로 전역 직후의 활약보다 구설에 휩싸인 광희지만,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논란을 딛고 더 단단하게 피어날 2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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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매니저 논란을 딛고 더 활짝 필 광희의 2막이 기대된다. 

전역 후 더 솔직해진 입담으로 돌아온 광희가 의도치 않은 논란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 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부터 ‘라디오스타’까지 화려한 복귀로 활약이 예고됐던 가운데, 누구보다 광희의 복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줘야 할 매니저가 문제가 된 상황. 광희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전역 직후 빠른 복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논란을 극복하고 활짝 필 광희의 2막이 응원받고 있다. 

광희는 지난 7일 1년 9개월만의 전역 직후 예능 복귀를 알려 주목받았다. 군 입대 직전까지 MBC ‘무한도전’ 등 많은 예능에서 활약을 이어왔던 만큼, 방송계도 팬들도 광희의 복귀를 반겼다. 특히 광희는 ‘예능치트키’로 불릴 정도로 그동안 예능 활약으로 주목받아 왔기 때문에 전역 이후 시작될 광희의 2막에 대한 기대도 컸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구설에 휩싸이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게된 것. 광희 자신에 대한 구설이 아닌 매니저에 대한 의혹으로 시작된 논란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광희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하면서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에 대한 ‘일진설’ 논란이 불거졌고, “사실무근”이라는 해명 속에 추가적인 폭로가 더해지면서 파장이 거졌다. 

결국 광희의 매니저는 퇴사를 결정한 상황. 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27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시종이 광희와 많은 분들에게 더 큰 피해를 드리기 전에 퇴사를 결정했다”라고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유시종 씨의 ‘일진설’ 논란에 대해서는 “좀 더 정확하고 신중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유시종이)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 본인에 의하면 어린시절 자신의 모습을 이제라도 깊이 반성하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직접 퇴사와 사과 의사를 밝힌 만큼 커졌던 논란은 곧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시종 씨의 논란으로 인해 광희는 물론, 관계자들, 또 ‘전지적 참견 시점’ 측까지 피해를 본 것도 사실이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광희의 예능 복귀작인 만큼 중요했고 더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했던 논란에 휩싸이면서 결국 남은 분량을 편집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중요한 복귀작이었기에 광희에게도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활약을 예고하며 복귀한 광희에겐 당황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또 매니저 논란을 극복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는 반응 역시 크다. 광희는 이미 ‘전지적 참견 시점’과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군 복무 이전과 변함 없는 활약이 광희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는 반응. 광희의 행보를 응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광희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MC 발탁과 올리브 예능 ‘모두의 주방’까지 연이어 활발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라 더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예상하지 못했던 매니저의 논란으로 전역 직후의 활약보다 구설에 휩싸인 광희지만, 예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한 만큼 논란을 딛고 더 단단하게 피어날 2막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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