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광희, 무한도전→강호동 물어뜯는 예능 시라소니[어제TV]

지연주 2018. 12. 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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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제대 후 예능 시라소니로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부터 강호동까지 다 물어뜯는 광희의 광기 어린 유머가 '가로채널'을 살렸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과 강하대 대결을 펼치는 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무한도전'부터 강호동까지 성역 없이 모두를 깎아 내리며 예능 시라소니 캐릭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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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제대 후 예능 시라소니로 돌아왔다. MBC ‘무한도전’부터 강호동까지 다 물어뜯는 광희의 광기 어린 유머가 ‘가로채널’을 살렸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강호동과 강하대 대결을 펼치는 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광희는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광희는 등촌동 SBS 공개홀에 들어서면서 “그렇게 등지고 떠난 곳인데 다시 왔다”고 말했다.

광희는 강호동과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며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광희는 “사실 입대 하기 전 (강)호동이 형 번호 지웠다. 연락 안 하려고 했다. 그런데 제대 하고 나니 ‘무한도전’이 사라졌더라. 제대 이후 호동이 형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고 난처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강호동은 광희의 직설적인 언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광희는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광희는 “군 선임들이 ‘무한도전’ 종영한다고 말해도 안 믿었다. 모두 나를 위한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로 끝났더라. 제작진에게 전화도 안 온다. 이제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말했다. MC 양세형은 “실제로 광희에게 ‘무한도전 진짜 끝나는 거냐’라는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광희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의 갑작스러운 만남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광희는 “블랙핑크가 군 생활의 버팀목이었다”고 밝혔었다. 광희는 제니 앞에서 제니 솔로곡 ‘SOLO’를 춤과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광희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를 만나자마자 견제에 들어갔다. 광희는 “강라인 계보가 있다. 이승기를 시작으로 나 다음이 너와 피오다”고 털어놨다. 광희는 “호동이 형이 원래 GD 권지용 섭외하려다가 YG에서 잘랐다. 너도 잘 생각해야 한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은 당황스러운 듯 웃으며 “내가 기가 막혀서 말도 안 나온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추성훈을 깜짝 게스트로 맞으며 “광희는 사실 떡밥이었다”고 거짓말했다. 광희는 이에 분노해 “강호동, SBS 개 짜증나”라고 소리쳤다. 광희의 리얼한 짜증이 방송의 재미를 높였다. 강호동은 거짓말이었음을 밝혔다. 광희는 곧바로 “SBS 사랑한다. 앞으로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일하겠다”고 상반된 태도를 보여 강호동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과 광희는 이날 휴지 투포환 게임에 임했다. 강호동은 광희와의 대결에 앞서 “여기서 지면 승부사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이겨도 자랑할 데가 없다”고 토로했다. 광희는 이에 발끈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과시했다. 그러나 강호동이 가볍게 광희를 제압하며 7연승을 이어갔다.

광희는 패배자 벌칙으로 얼굴탁본을 뜨면서도 성형 셀프디스 개그로 시청자를 웃게 했다. 광희는 “이마, 코 모두 조심히 만져달라. 다 실리콘이다. 내 얼굴에 내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광희의 탁본을 보고 “얼굴 진짜 작다”고 말했다. 광희는 “신경에 닿기 직전까지 깎아달라고 했다”고 셀프디스했다.

광희는 ‘무한도전’부터 강호동까지 성역 없이 모두를 깎아 내리며 예능 시라소니 캐릭터를 굳혔다. 광희는 현재 매니저 논란으로 꽃길이 아닌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그런 광희가 예능 시라소니 캐릭터로 얼른 자신만의 꽃길을 다시 만들어가길 바란다. (사진=SBS ‘가로채널’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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