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미스코리아 진' 당선 후 쏟아진 악플

한누리 2018. 12. 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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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김수민(사진)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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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김수민이 화보를 통해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김수민(사진)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수민은 최근 bnt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화보 후 인터뷰를 통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 비결에 대해선 "나를 포장하기보단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 1억 원의 사용 용도에 대해 묻자 김수민은 "상금의 반은 대학원 학비로 쓸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축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출전 비용이 든다고 알려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엔 "나 같은 경우엔 헤어나 메이크업 등에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하면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 173cm에 몸무게 58.9kg의 소유자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민은 대회 합숙 기간 동안에도 따로 체중 관리를 하지 않았다고.

특히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몸매 지적은 적잖게 받았다는 그는 "평상시 내 키에 정상 체중을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선 내가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뚱뚱하다, 예쁘지 않다는 식의 악플을 적지 않게 받아서 속상했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 최근엔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기준도 점점 깨지고 있는 추세"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내년 7월에 2019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돌이켜보면 6개월 동안 참 많은 활동들을 해왔던 것 같다. 남은 개월도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존경하는 선배'로 불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bnt,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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