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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쇼’ 서인영 “털기춤, 존재감 없어 회사에서 하라 한 것”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12-27 15:53:52
수정 : 
2018-12-27 2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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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뮤직쇼’ 서인영이 털기춤 비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가수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곡 ‘편해졌니’로 컴백한 서인영은 “노래 ‘편해졌니’ 처럼 편해졌으면 좋겠다. 아직 제가 불편하신 분들도 있지만 편하게 오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청취자들에 인사했다.

이날의 선곡은 서인영이 인기를 얻게 된 계기인 쥬얼리의 히트곡 ‘슈퍼스타’. ‘슈퍼스타’를 들은 서인영은 “냉정하게 저는 쥬얼리 초반에 존재감이 정말 없었다. 나중에 털기춤하면서 존재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DJ 문희준이 “어떻게 털기춤을 하게 된 거냐”고 묻자 서인영은 “회사에서 존재감이 없으니 하나 줬다. ‘하나라도 해라’ 이런 식으로 줬는데 그게 터졌다”며 “노래는 정아 언니가 하고, 춤은 내가 좋아하니 ‘네가 털어봐라. 너에게 주겠다’라고 해줬다. 정말 감사했다. 열심히 털었다”고 답했다.

서인영은 데뷔 전 점쟁이와의 신기한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서인영은 “동생이 모델로 먼저 데뷔를 했고 나는 러브콜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점 보시는 분이 어머니에게 내가 고등학생 때 가수할 거라고 했다더라. 그런데 정말 19살 때 고등학교로 전화가 와서 러브콜을 받았다. 그렇게 회사에 가서 일주일 만에 데뷔했다. 정말 신기했다”고 밝혀 DJ 문희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10월 신곡 ‘편해졌니’를 발매했다. ‘편해졌니’는 스타 작곡가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이별 후 느끼는 애절한 감정을 담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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