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뺑소니 손승원, 동승자는 뮤지컬 배우 '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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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뮤지컬 배우 손승원의 승용차에 동승한 20대 남성은 뮤지컬 배우 정휘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랭보' 제작사측은 두 배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연에서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당시 뒷좌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다"며 "많은 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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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뮤지컬 배우 손승원의 승용차에 동승한 20대 남성은 뮤지컬 배우 정휘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랭보' 제작사측은 두 배우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연에서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입대를 앞둔 손승원은 오는 30일 오후 2시와 6시 2회차 공연을 앞둔 상황으로, 이 회차들은 아예 취소됐습니다.
제작사는 취소된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입니다.
동승인으로 밝혀진 정휘는 출연 회차가 더 많아 다른 배우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정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 당시 뒷좌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다"며 "많은 분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자필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손승원은 전날 오전 4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중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음주운전 전력이 이미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또 정휘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입니다.
양효경 기자 (snowdro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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