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실형' 차주혁, 출소 후 또 마약..구속영장

가수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서초경찰서 측 관계자는 27일 YTN Star에 "차주혁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 중인 게 맞다"는 짧은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서초경찰서가 차주혁을 퇴거불응 및 모욕죄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다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발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찰은 차주혁의 마약 투약 경위, 횟수, 종류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차주혁의 마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법정 구속됐던 차주혁은 불과 13일 전인 지난 14일 출소했다.

차주혁은 2010년 혼성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며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 출연하기도 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차주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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