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도주 정황 '논란'

장우영 기자 2018. 12. 2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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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승원(28)이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부친 소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손승원은 사고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약 150m 가량 도주했지만 시민과 택시 등이 앞을 가로막아 붙잡혔다.

특히 손승원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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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손승원(28)이 만취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2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오전 4시20분께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점 앞에서 부친 소유 승용차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승용차를 운전하던 대리기사 50대 남성과 함께 타고 있던 차주 20대 남성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손승원은 사고 이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약 150m 가량 도주했지만 시민과 택시 등이 앞을 가로막아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손승원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손승원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고, 음주운전에 도주 정황까지 있어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경찰은 손승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손승원과 지난 10월 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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