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살해 협박에 "범인 검거..팬으로 추정"(전문)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2018. 12. 26.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역 출신 배우 왕석현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왕석현의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왕석현 학교와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목)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왕석현. (사진=왕석현 SNS 캡처)
아역 출신 배우 왕석현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왕석현의 소속사 라이언하트 측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왕석현 학교와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일 학교에서 112 신고 후 성동 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 CCTV를 확보해 팬들 중 한 명으로 여겨 수배했고 범인은 검거돼 경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사건 경과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사후 안전 보장에도 힘쓸 것임을 알렸다.

다음은 왕석현 소속사 공식입장.

지난 20일(목) 왕석현의 학교와 소속사 라이언하트로 "왕석현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이에 20일(목) 당일 학교에서 112 신고 후 소속사에서 성동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였으며, 경찰 측에서 수사 중 범인이 전화를 건 공중전화를 확보하고 CCTV를 확인하여 팬들 중 한 명으로 여겨져 수배했고 이후 범인을 검거해 수사를 위해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현재 왕석현은 대외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이동이 발생하는 경우 매니저가 항상 동행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라이언하트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라이언하트는 소속 아티스트를 상대로 이뤄지는 각종 위협과 돌발 상황에 대해 더욱 엄중히 대처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