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살해협박한 30대 男 검거, 범행 이유? "날 안 만나줘서.."

디지털뉴스부 2018. 12. 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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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석현 살해협박을 한 범인이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화 '과속 스캔들' 출신 아역스타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왕석현 살해협박에 대해 소속사는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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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왕석현 인스타그램 캡처

왕석현 살해협박을 한 범인이 검거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25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화 '과속 스캔들' 출신 아역스타 왕석현이 30대 남성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2세 A씨는 왕석현의 소속사와 학교에 전화를 걸어 "왕석현을 죽이겠다"라고 협박했다.

그는 자신을 총기물류협회 소속이라고 밝힌 뒤 대전의 한 공중전화로 협박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기물류협회는 국내에 존재하지 않는 단체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해 지역을 옮겨 다니다가 경기도 성남시에서 검거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지만 나를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소속사 라이언하트는 26일(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왕석현은 외출을 삼가고 이동을 할 경우 매니저가 동행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사설 경호업체에도 도움을 요청, 경호를 가까이에서 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전했다.

왕석현 살해협박에 대해 소속사는 또한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건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왕석현은 현재 MBC 주말극 '신과의 약속'에 출연 중이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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