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손호준, 3000여만원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기부

강경루 기자 입력 2018. 12.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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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사진 왼쪽)과 손호준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비용으로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이 25일 밝혔다.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모인 1600여만원에 두 배우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액수를 기부하면서 총 3260만원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24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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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사진 왼쪽)과 손호준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한 비용으로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 단체 푸르메재단이 25일 밝혔다.

두 배우는 지난 3월부터 약 9개월간 직접 기획한 퍼네이션(Funation) 프로젝트인 ‘커피프렌즈’를 진행했다. 퍼네이션은 재미(Fun)와 기부(Donation)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뜻한다. 이들은 커피차를 몰고 서울과 인천 송도 등을 다니며 팬과 시민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커피값 대신 기부를 독려했다. 이렇게 모인 1600여만원에 두 배우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액수를 기부하면서 총 3260만원이 조성됐다. 기부금은 24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전달됐다.

유연석은 이날 “우리가 만든 음료를 드시고 즐거운 미소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분들처럼 나눔을 생활화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호준은 “뜨거운 참여와 응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의 선한 마음을 장애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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