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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8년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안 오는 ‘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인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정확한 규정은 없지만 기상청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경우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기록하고 있다.
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가장 잦은 지역은 광주다. 광주는 197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3차례나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왔다. 올해 역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수 확률 28.9%의 광주가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