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노 화이트 크리스마스'…눈 올 확률 높은 지역은 광주

  • 등록 2018-12-25 오전 12:00:00

    수정 2018-12-25 오전 12:00:0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2018년 크리스마스에도 눈이 안 오는 ‘노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전망이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이브인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26일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 산발적 빗방울 또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지만, 비구름이 약한 데다가 눈도 약하게 날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한 정확한 규정은 없지만 기상청에서는 크리스마스 당일에 적설량이 기록될 정도의 눈이 내릴 경우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기록하고 있다.

1973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레 서울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총 9차례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자정을 30분 앞두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약 0.2㎝의 눈이 내렸던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다.

반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가장 잦은 지역은 광주다. 광주는 197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3차례나 크리스마스 당일에 눈이 왔다. 올해 역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강수 확률 28.9%의 광주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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