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데 신분증 요구해서" 편의점종업원 폭행 30대 검거

손도끼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성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편의점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폭행)로 A(34)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2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하면서 종업원 B(32) 씨가 신분증을 요구하자 1㎞가량 떨어진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A씨는 오른손에 흉기를 들고 한손으로 B씨 멱살을 잡으며 1분가량 여러 차례 찌를 듯이 협박한 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 2시간 후 편의점에서 3㎞ 떨어진 길거리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자주 가는 편의점인데 나이 묻고 신분증을 요구하는데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image@yna.co.kr

☞ "한국인은 공짜"…베트남 업체, '박항서 감사' 이벤트

☞ 송도 맘카페 '침 뱉었다' 논란에 민경욱 의원의 해명

☞ 설현, 수지ㆍ하춘화 이어 가수 6번째로 ○○○ 가입

☞ "1년 살다 이혼하면 국민연금 똑같이?…남자가 봉이냐"

☞ 교사가 엘리베이터서 여중생 폭행…어이없는 이유

☞ "BMW, 결함 2015년에 이미 알았다"…과징금 112억

☞ "독감치료 타미플루 환각 조심"…복용 여중생 추락사

☞ 콘서트장 덮친 인니 쓰나미…무대가 순식간에 '폭삭'

☞ "女사범에 반말?"…태권도 관장이 각목으로 10대 폭행

☞ 외국인이 먹고 싶은 '이색 한식' 2위 간장게장…1위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