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늦게까지 글쓰는 남편 이지성에 대해 "오후 1시 기상~"

김정호 2018. 12. 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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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위 첫 번째 사진 가운데)과 소설가 이지성(〃 〃 〃 〃 오른쪽)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결혼 5년 차 부부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유람은 아침부터 1층과 2층을 오가며 바쁜 엄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반면 2층에서 남편 이지성은 잠을 자고 있었다.

한편, 차유람은 2015년 6월 13살 연상 이지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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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차유람(위 첫 번째 사진 가운데)과 소설가 이지성(〃 〃 〃 〃 오른쪽)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결혼 5년 차 부부 차유람과 이지성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유람은 아침부터 1층과 2층을 오가며 바쁜 엄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반면 2층에서 남편 이지성은 잠을 자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의 기상 시간은 빠르면 오전 11시 늦으면 낮 1시였다. 이지성은 "빨리 자야 새벽 2시, 늦게 가면 아침 6시에 잔다. 모두가 잠든 조용한 밤 글이 잘 써지니까. 25년 넘게 생긴 습관"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유람은 남편의 생활습관을 200% 존중했다.

그는 "간혹 어쩌다 시끄러운 소리 들으면 남편이 내려와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원하지 않는다. 일하고 늦게 잠자리에 든 걸 아니까 일부러 딸한테도 큰 소리 안 내고 조용히 하려고 한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성은 아내를 위해 가사분담을 나눠서 한다고 밝혔다. 차유람이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는 사이 이지성은 잠에서 깨 아들을 돌봤다. 그리고는 아내를 다시 자도록 했고 이지성은 아들을 돌보며 아침 요리까지 준비했다.

차유람은 "결혼 전부터 저는 요리를 못한다고 선포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이지성은 "요리는 제가 한다. 제가 더 잘한다"고 자신했다. 

한편, 차유람은 2015년 6월 13살 연상 이지성과 결혼했다. 같은해 11월 첫째딸을 출산했다. 올해 7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차유람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2009년 홍콩 동아시아 경기대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당구선수다.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의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를 집필한 작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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