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개콘' 박소라·송준근, 코미디 부문 우수상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18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신현준·윤시윤·설현이 사회를 맡았다.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은 박소라·이현정·이수지·김승혜가 각축전을 벌였다. 수상자는 '투잡 공화국' '당황스럽다' 박소라. 박소라는 "우수하지 않은데 우수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개콘' 식구, 후배, 동료, 선배님들 모두 감사하다. 작가님들 PD님들 모두 감사드린다. 2018년도에 진짜 힘들었다. 상 주셔서 감사하다. 공영방송에서 인정받는 상을 받아서 출세했다는 생각이 들고 변변찮은 유행어 없이 악착같이 올라왔다. (후배 코미디언들이) 저를 보고 힘내고 '개콘' 무대 위에서 기분 좋고 행복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민경·신봉선·김혜선 등은 박소라의 수상소감을 들으며 오열했다.
남자 우수상은 송준근이 받았다. 송준근은 "2007년도에 공채 개그맨으로 뽑힌 뒤 12년 만에 우수상이다. 12년 동안 '개콘'을 했기 때문에 주는 개근상이라고 생각하고 후보들 중 가장 선배이기 때문에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많은 후보,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을 준비 안 했다고 말하는데 저는 매년 준비했다. 올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왔다"며 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읽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KBS 방송화면
▶ 전현무♥한혜진, 결별설 가운데 연말 파티 표정 보니..
▶ “아역→대립 관계” ‘SKY 캐슬’ 염정아·김보라, 특별한 인연
▶ ‘미추리’ 장도연, 2000만원 획득 반전…내년 2월 시즌2
▶ [화보] 최은경 아나운서, 초밀착 운동복에 ‘완벽 힙라인’
▶ [화보]팬사인회 수지, 예쁨이 크리스마스선물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 연예대상] '개콘-다있쇼' 김니나·이승환, 코미디 부문 신인상
- [KBS 연예대상] 이하늬·에릭남,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 김준호·신동엽·이동국·이영자·유재석, 'K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 [KBS 연예대상] 이시안(대박이), 이동국 대상 지지연설 "아빠 멋있다"
- 'KBS 연예대상' 최고의 프로그램 후보 공개..오늘부터 투표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