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정려원 "조기 대가리, 작품 같다"..스튜디오 초토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18. 12. 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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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의 독특한 감성에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장에 도전하는 정려원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려원과 박나래는 조기 손질에 나섰다.

또 정려원의 독특한 감성이 박나래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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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나혼자산다’ 정려원 “조기 대가리, 작품 같다”…스튜디오 초토화

정려원의 독특한 감성에 무지개 회원들이 경악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장에 도전하는 정려원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려원과 박나래는 조기 손질에 나섰다. 조기를 갈아 김장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대가리 손질은 난관이었다. 처음에는 난감해하던 정려원과 박나래. 하지만 이내 익숙해지더니 대화를 나누며 생선을 손질할 정도로 여유가 됐다.

또 정려원의 독특한 감성이 박나래를 경악하게 했다. 정려원은 조기 대가리가 한데 모인 도마를 보자, “작품 같다”고 감수성(?)을 드러냈다. 이에 박나래는 정려원을 사이코패스 취급했다. 정려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까지 촬영했다. 정려원이 촬영한 ‘조기 대가리’ 사진에 스튜디오 무지개 회원들은 화들짝 놀랐다. 정려원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

그러나 기안84만 유일하게 정려원 편을 들었다. 이에 전현무는 억지로 공감하는 척하지 말라고 핀잔을 줬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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