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툭튀간호사' 이성종 "장희령과 키스신 위해 가글 2번+양치 5번"

장우영 기자 2018. 12.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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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간호사' 이성종과 장희령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성종과 장희령은 '갑툭튀간호사'에서 각각 정신과 전문의 현우와 간호사 수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성종은 "키스신이 첫 촬영날의 마지막신이었다. 처음이라서 엄청 긴장했는데, 포커페이스를 하고 멋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장희령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있다. 가글은 2번 했고, 양치는 5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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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이성종과 배우 장희령이 '갑툭튀간호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갑툭튀간호사' 이성종과 장희령이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모비딕숏폼드라마 '갑툭튀간호사'(극본 정려주, 연출 안성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갑툭튀간호사'는 우연한 사고로 사람들에게 깃든 죽음을 보는 눈을 갖게 된 한 여자와 추락한 인생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게 된 한 남자의 우여곡절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이성종과 장희령은 '갑툭튀간호사'에서 각각 정신과 전문의 현우와 간호사 수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이날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성종은 "키스신이 첫 촬영날의 마지막신이었다. 처음이라서 엄청 긴장했는데, 포커페이스를 하고 멋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에 장희령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있다. 가글은 2번 했고, 양치는 5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희령은 "많이 떨린 키스신 촬영이었다"며 "나를 360도 돌린 뒤에 허리를 꺾고 키스를 해야 하는데 나를 잘 돌리지 못했다. 그래서 정말 합을 많이 맞췄다"고 설명했다.

모비딕 숏폼드라마 '갑툭튀간호사'는 21일 밤 12시40분 1부와 2부가 연속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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