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투비 민혁父 '빚투' 해결됐다..채권자 "민혁에게는 미안"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18. 12. 21. 14:52
비투비 민혁의 부친 과거 채무 불이행 의혹이 당사자간 합의로 해결됐다.
지난 20일 국민일보를 통해 민혁의 부친에 관한 일명 ‘빚투’ 보도가 나간 후 21일 부친 ㄱ씨는 채권자 ㄴ씨에게 연락해 남은 빚 5000만원을 바로 변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20일 채권자 ㄴ씨는 “지난 2008년 비투비 민혁의 부친 ㄱ씨가 자신에게 1억원을 빌렸고 이후 5000만원을 상환했지만 남은 돈은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갚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보도가 나간 후 부친 ㄱ씨는 ㄴ씨에게 연락해 나머지 채무액과 이자를 변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자 ㄴ씨는 21일 오후 2시 ‘스포츠경향’을 통해 “보도가 나간 후 채무자 ㄱ씨에게서 문자로 연락이 와 원금과 이자를 갚았다”며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변제 받을 길이 없어 나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빚투’ 폭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또 ㄴ씨는 아들인 민혁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 역시 조용히 해결되길 바랬지만 방법이 없어 답답했다. 아버지의 일인데 젊은 아들에게 상처준 것이 미안하고 잘 해결되서 고마울 뿐이다”라며 속내를 밝혔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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