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황후의 품격'으로 갑니다"..신성록, 수술 후 오늘(20일) 촬영장 복귀

오지원 기자 2018. 12. 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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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촬영 중 발가락 부상을 입은 배우 신성록이 퇴원한다.

신성록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퇴원합니다. 아싸! 다시 '황후의 품격'으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성록의 부상과 관련해 "정형외과 수술이 불가피하긴 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오늘(19일) 수술을 진행하고 휴식을 취한 뒤 내일(20일) 바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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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황후의 품격' 촬영 중 발가락 부상을 입은 배우 신성록이 퇴원한다.

신성록은 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오늘 퇴원합니다. 아싸! 다시 '황후의 품격'으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성록은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누워 있다. 한쪽 발에는 붕대가 감겨 있지만, 그는 미소를 잃지 않았다. 또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이 방송 중인 TV 화면을 촬영해 병실에서도 모니터링을 빼놓지 않은 열정을 짐작케 했다.

신성록은 "걱정해주신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 대신 스케줄 소화해주신 배우 동료 분들께도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좋은 장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더불어 "주동민 감독님, 김순옥 작가님, 저희 모든 스태프들, 저희 배우들, 정말 열심힙니다. 부디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앞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성록의 부상과 관련해 "정형외과 수술이 불가피하긴 하지만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오늘(19일) 수술을 진행하고 휴식을 취한 뒤 내일(20일) 바로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신성록은 극 중 절대 권력을 가진 대한제국 황제 이혁 역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성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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