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현우X이특X김경식X윤택, 재치있는 입담꾼 다 모였네![★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입력 2018. 12. 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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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경식은 영화 프로그램을 17년 하며 뭐든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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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현경 인턴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에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이현우, 이특, 김경식, 윤택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현우는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27년째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가르마가 다른 쪽으로 바뀌면 불편하다고 전했다, 또 "보시는 분들은 다 똑같다고 하시지만, 저는 미세하게 달라요. 약간 앞으로 내기도 하고, 옆으로 넘기기도 해요"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마에 점이 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점이 있었냐"고 묻자, 그는 "이게 원래 있었는데 M자 이마가 생기면서 드러난 거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특은 요리 프로그램을 하며 가발을 썼던 사연을 밝혔다. 요리 프로그램을 할 때는 깔끔하게 보이는 게 중요한데, 활동 때문에 머리를 자몽색으로 염색했던 것. 그는 "처음에 스프레이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얼룩이 진다는 거에요. 그래서 결국 가발을 썼어요"라고 말했다.

이특은 "제가 생각해도 노란 머리가 요리를 한다고 하면 어머님이 보시기에 좀 그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 윤종신은 "카레 같은 거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식은 영화 프로그램을 17년 하며 뭐든지 비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MC 김국진이 "윤종신 대 김구라"는 어떻냐고 말했다. 그러자 김경식은 "여기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겪은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이면 사업, 노래면 노래, 작곡까지 모두 능통한 사람이 있지요. 오늘은 대한민국 최고의 MC를 꿈꾸는 두 MC를 소개합니다"라며 따발총처럼 멘트를 쏘아댔다.

MC 김구라는 "사람들이 영화를 봤는데 실제로 보면 재미 없어서 사기꾼이라 하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김경식의 별명이 영화 사기꾼이기 때문. 김경식은 "제가 프로그램에서 설명을 했는데, 정작 영화를 보면 그게 다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윤택은 자신이 자연인 체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촬영 때 강원도 산골에서 말벌 애벌레를 먹었다고 밝혔다. 윤택은 "처음에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예의상 먹으려고 입을 벌렸죠. 그런데 혀에 처음 닿는 느낌이 불쾌했어요"라고 심정을 털어놨다.

또한 윤택은 "치아와 치아 사이에 벌레가 닿으며 터질 때 너무 싫었어요. 그러다 터지고 즙이 터지면서 너무 고소한거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 후에 벌레를 엄청 주워 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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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경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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