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루게릭병 환자 위해 1억 기부.."후원은 의미 있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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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19일 오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지난 여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 큰 응원을 보내주었던 승리가 이번에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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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노을 기자] 빅뱅 승리가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했다.
19일 오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지난 여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를 통해 승일희망재단에 큰 응원을 보내주었던 승리가 이번에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승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계기로 루게릭병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행사의 수익금 1억 원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후원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 환우에게 응원을 보내며, 하루속히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기대한다. 루게릭병 환우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은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그 희망의 끈을 계속 이어가고 계신다”며 뜨거울 열풍을 이끈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을 언급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승리가 가수로서도 사업가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선배로서 정말 자랑스럽다. 또한 이렇게 루게릭병 환우를 응원하며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에 고맙기만 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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