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산' 백제역사지구 유적 항공촬영 데이터 구축

2018. 12. 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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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3차원 문화재 데이터로 구축하기 위해 항공촬영 등으로 정밀하게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관북리 유적, 부여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는 유적들이 천재지변으로 변형되거나 화재 등으로 훼손될 경우 이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정밀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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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정림사지 [부여군 제공]

(부여=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모습을 3차원 문화재 데이터로 구축하기 위해 항공촬영 등으로 정밀하게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관북리 유적, 부여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전북 익산 왕궁리 유적, 미륵사지 등 8개 유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공주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 나성, 익산 왕궁리 유적에 대한 항공촬영이 진행됐다.

또 지상 촬영으로 얻은 고해상도 사진을 3차원 그래픽 모델로 구현해 정밀한 고품질 문화재 데이터를 구축했다.

센터는 유적들이 천재지변으로 변형되거나 화재 등으로 훼손될 경우 이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정밀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유적들을 하늘에서 바라보듯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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