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장에서 항공권 취소시 위약금 20만원 더 내야
양찬주 2018. 12. 18. 18:28
공항 출국장에 들어온 뒤 항공권 예약을 취소할 경우 물어야 할 위약금이 대폭 늘어납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부터 출국장 입장 뒤, 국제선 항공권 예약을 취소하는 승객에 지금보다 20만원 더 많은 위약금을 매길 방침입니다.
현재 대한항공은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최대 12만원의 위약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이 이같은 조치에 나선 것은 일부 연예인 팬들이 연예인을 보겠다며 비행기에 탔다 내리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승객들이 보안점검을 다시 받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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