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18살차 딛고 결혼→예쁜 딸 부모 '인생 2막'(종합)

김명미 2018. 12. 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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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43) 진화(25) 부부가 득녀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딸 출산기는 내년 1월 1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애 초반 진화가 함소원의 나이를 듣고 이틀간 잠적한 것.

함소원 진화 부부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던 일부 네티즌들도 '아내의 맛' 방송 후에는 두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에 푹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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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함소원(43) 진화(25) 부부가 득녀했다. 18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 예쁜 딸까지 품에 안은 두 사람에게 축하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배우 함소원은 12월 18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함소원은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몸을 추스르고 있다.

지난 1월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된 함소원 진화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을 통해 자연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딸 출산기는 내년 1월 1일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중 국제 커플이라는 점도 화제를 모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18살이라는 큰 나이 차이 때문이었다. 두 사람 역시 나이 차이로 인해 결별 위기를 겪은 순간이 있었다. 연애 초반 진화가 함소원의 나이를 듣고 이틀간 잠적한 것. 하지만 진화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지금 놀러 다닐 나이가 아니다. 아이는 어떻게 가질 거냐"며 "시간이 없으니 빨리 결혼하자"는 말로 청혼을 했다. 가족의 심각한 반대 역시 사랑으로 이겨냈다.

함소원 진화 부부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던 일부 네티즌들도 '아내의 맛' 방송 후에는 두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에 푹 빠지게 됐다. 특히 나이는 어리지만 의젓한 진화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반하게 했다. 43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함소원의 모습 역시 많은 예비 엄마들에게 용기를 줬다. 함소원은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어떤 분들은 함소원 씨 때문에 용기를 얻고 다시 시술을 시작한다고 하더라. 그런 분들을 보면 '내가 진짜 더 많이 낳아서 용기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좋아좋아'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중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진화는 패션 사업가이자 중국의 SNS 스타.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사진=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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