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폭행' 조재범 코치 항소심 출석

이명노 nirvana@mbc.co.kr 2018. 12. 1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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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 선수가 평창올림픽에 앞서 폭행을 가한 조재범 전 코치의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심석희는 오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초등학교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강력한 형사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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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 선수가 평창올림픽에 앞서 폭행을 가한 조재범 전 코치의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심석희는 오늘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초등학교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며 "강력한 형사 처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코치는 지난 1월 16일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하던 심석희를 주먹으로 수 차례 때리는 등 2011년부터 네 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이명노 기자 (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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