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MB에 고소당했다..주진우 놀리려고 만났다가 알게 돼"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2018. 12.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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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53)이 이명박 전 대통령(77)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의성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진우가 이명박한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고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소식이다"라며 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 외 인물도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장에는 최승호 MBC 대표이사·김의성·주진우·권희진 MBC 기자 등 4명의 이름이 나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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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의성 소셜미디어
사진=MBC ‘스트레이트’
배우 김의성(53)이 이명박 전 대통령(77)에게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

김의성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진우가 이명박한테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려주려고 만났다가 저도 고소당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는 소식이다”라며 소장 사진을 게재했다.

김의성이 공개한 소장에는 ‘정정보도 등 청구의 소’라고 명시돼 있다.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이름과 그의 변호인 이름이 적혀 있다.

현재 김의성은 주진우 시사IN 기자와 함께 MBC 탐사보도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 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 외 인물도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장에는 최승호 MBC 대표이사·김의성·주진우·권희진 MBC 기자 등 4명의 이름이 나열돼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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