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예랑 가능할 것 같다"..10살 소녀 유튜버 '띠예' 희롱 논란..네티즌 "소아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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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유튜버 '띠예'(10·여)를 두고 한 유튜버가 방송을 통해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만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영상을 삭제했다.
해당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띠예님 부모님이 유튜브 관리해 주시지 않나요? 보시면 되게 불쾌하시겠네요", "10살짜리 애기입니다 할말 못 할 말 가려 하셔야죠"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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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10·여)를 두고 한 유튜버가 방송을 통해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만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가 네티즌들의 항의를 받고 영상을 삭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아성애자’,‘잠재적성범죄자’아니냐며 문제가 심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사과 방송이나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아 논란은 지속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초등생 유튜버 ‘띠예’를 언급했다. 그는 “저랑 띠예님이랑 12살 차이라 들었습니다”라며 “이 정도 나이 차이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열세 살입니다”라며 방송을 마쳤다.
해당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띠예님 부모님이 유튜브 관리해 주시지 않나요? 보시면 되게 불쾌하시겠네요”, “10살짜리 애기입니다 할말 못 할 말 가려 하셔야죠”등의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들 역시 “이제 10살인 여자애인데…. 아니 어떤 식으로 사고하면 저렇게 되는 거지?”, “뭘 본 거죠 지금? 너무 소름 돋아요”. “주어가 빠져서 이상해 보이는데요 표정도 이상한 뜻으로 해석하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저분을 잠재적 아동성범죄자라고 생각하겠습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띠예’는 10살 초등생 유튜버로 ‘바다포도 ASMR’ 등의 영상을 올려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일 업로드한 ‘바다포도’ 영상의 경우 17일 오전 기준 575만2409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띠예’구독자는 이날 기준 45만명을 넘어섰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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