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전술 전문가 "리버풀전, 맨유 키맨은 에레라"

윤진만 2018. 12. 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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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프리미어리그 전술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드리안 클락(44)이 리버풀-맨유전을 앞두고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9)를 조명했다.

클락은 에레라가 '파이터 기질'을 바탕으로 무링요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파트너가 누가 되더라도 리버풀전 핵심 선수(키맨)는 에레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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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윤진만 기자= 전직 프리미어리그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프리미어리그 전술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드리안 클락(44)이 리버풀-맨유전을 앞두고 맨유 미드필더 안데르 에레라(29)를 조명했다.

클락은 “최근 폼을 되찾은 이 스페인 미드필더가 리버풀을 상대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양 팀의 안필드 경기를 앞둔 16일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12월 이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선발출전 2회에 그쳤던 에레라가 사우샘프턴전을 기점으로 다시금 조세 무링요 맨유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그는 주목했다.

에레라는 사우샘프턴, 아스널, 풀럼전에 잇달아 선발 출전해 중원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태클 5.7개, 평균 가로채기 5.7개를 기록했고, 맨유 선수 중 가장 많은 평균 12km를 뛰었다. 사우샘프턴전에선 득점포도 가동했다.

클락은 에레라가 ‘파이터 기질’을 바탕으로 무링요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링요 감독이 지난 4차례 위르겐 클롭과의 맞대결에서 ‘피지컬 게임’을 통해 무패를 내달린 점을 근거로 들었다.

네마냐 마티치와의 더블 볼란치, 또는 마티치-마루앙 펠레이니와의 스리미들 체제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파트너가 누가 되더라도 리버풀전 핵심 선수(키맨)는 에레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그는 분석했다.

에레라는 올시즌 토트넘, 유벤투스, 맨체스터시티, 아스널과 같은 빅매치에 주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첫 리버풀-맨유전은 한국시각 17일 새벽 1시 안필드에서 열린다. 16경기에서 42점을 따낸 리버풀은 승리시 1위 맨시티(17경기 44점)를 다시 끌어내린다. 맨유는 16경기에서 승점 26점을 획득하며 6위에 머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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