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71분' 뉴캐슬, 허더즈필드에 1-0 승리 [GOAL LIVE]

윤민수 2018. 12. 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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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팀의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는 데 일조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살로몬 론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남은 시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뉴캐슬은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던 뉴캐슬은 이번 경기 승점 3점 덕분에 14위(승점 16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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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해 71분간 활약…3경기 연속 무승 탈출

[골닷컴, 허더즈필드] 윤민수 기자 = 기성용이 팀의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는 데 일조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허더즈필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허더즈필드와의 2018/19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살로몬 론돈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해 71분간 활약했다.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경기 전부터 비가 강하게 내린 탓에 양팀의 경기는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 뉴캐슬은 공격지역으로 공을 보내는 데 계속해 어려움을 겪었다.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기성용의 절묘한 로빙 패스를 파비안 셰어가 받아 단독 찬스를 맞았으나 터치가 길어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31분 기성용은 수비에 가담해 허더즈필드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차단하기도 했다.

허더즈필드가 주도권을 쥐고 측면 위주로 공격을 펼쳤고, 뉴캐슬은 이렇다 할 찬스를 좀처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답답하던 공격을 한 방에 뚫어준 해결사는 론돈이었다. 론돈은 55분 역습 상황에서 만퀴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득점에 성공한 뉴캐슬은 수비에 치중하며 역습을 노렸다. 64분 좋은 역습 기회를 잡으며 아요세 페레즈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됐다.


(교체돼 나오는 기성용. 사진 = 윤민수 기자)

기성용은 71분 아이작 헤이든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왔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의 허리라인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남은 시간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친 뉴캐슬은 1-0 승리를 거뒀다. 최근 3경기동안 승리가 없었던 뉴캐슬은 이번 경기 승점 3점 덕분에 14위(승점 16점)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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