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철권' 페레이라, 한방에 KO승 "미들급 벨트 가지겠다"[로드FC 05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8. 12. 15.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질의 '실사판 철권' 미첼 페레이라(25)가 단 한번의 펀치로 최원준(29)을 쓰러뜨렸다.

페레이라는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51 -86kg 계약체중 최원준과의 5분 3라운드 경기에서 1라운드 42초만에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드FC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브라질의 ‘실사판 철권’ 미첼 페레이라(25)가 단 한번의 펀치로 최원준(29)을 쓰러뜨렸다.

페레이라는 1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51 -86kg 계약체중 최원준과의 5분 3라운드 경기에서 1라운드 42초만에 펀치에 의한 KO승을 거뒀다.

지난 7월 로드FC 048 원주 대회에서 처음 로드FC에 모습을 보인 미첼 페레이라는 게임 ‘철권’의 캐릭터 에디 골도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기술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태권도를 베이스로 로드FC 아마추어 리그까지 6연승을 내달리던 최원준을 상대로 페레이라는 초반 치열한 탐색전 이후 오른손 나르는 펀치가 제대로 최원준의 안면에 꽂혔고 그 자리에서 최원준은 고꾸라지고 말았다. 심판은 급하게 달려와 TKO를 선언했고 최원준은 간신히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페레이라가 흥겨운 승리 세리머니를 하고 있을때였다.

페레이라는 승리 후 "감사하다.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꼭 가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