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사진 무단사용 사과하며 4.0% 종영

2018. 12.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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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가 최근 불거진 사진 무단 사용에 공식 사과문을 내놓고 종영했다.

또 작가 김영하가 지난 방송에서 페르 라세즈를 언급할 당시 나온 사진이 무단 사용한 것이었음을 인정하는 사과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전영광 작가는 '알쓸신잡3' 제작진이 자신의 사진을 출처 표기나 동의도 없이 여러 장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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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이하 '알쓸신잡3')가 최근 불거진 사진 무단 사용에 공식 사과문을 내놓고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알쓸신잡3' 마지막회는 시청률 4.0%(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잡학박사'들이 그동안의 여행과 수다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tvN 제공]

또 작가 김영하가 지난 방송에서 페르 라세즈를 언급할 당시 나온 사진이 무단 사용한 것이었음을 인정하는 사과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전영광 작가님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일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제도적, 인적 노력을 다할 것을 시청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 방송에서 많은 분께 피해를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전영광 작가는 '알쓸신잡3' 제작진이 자신의 사진을 출처 표기나 동의도 없이 여러 장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비판했다.

한편, '알쓸신잡3'는 처음으로 유럽으로 배경을 옮겨 잡학박사들이 서양사와 서양철학사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첫 여성 멤버 김진애 박사와 김상욱 과학자의 합류도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서양을 배경으로 하면서 지난 시즌들보다는 대중성이 조금 약해졌고, 사진 무단 사용 논란까지 일면서 시청률은 5% 안팎을 오가는 데 그쳤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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