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경남제약 상장폐지 위기..거래소 상폐 결정, 코스닥시장위 최종 의결

황계식 2018. 12. 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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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타민제'로 불리는 레모나(사진)를 제조하는 경남제약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 폐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고, 기심위에서 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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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비타민제’로 불리는 레모나(사진)를 제조하는 경남제약이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경남제약의 주권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15영업일 이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 폐지와 개선기간 부여 여부 등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3월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 결과 매출 채권의 허위 계상 등 회계처리 위반 사항이 적발돼 과징금 4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의 제재를 받았다.

이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고, 기심위에서 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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