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 사랑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 근황

이종윤 2018. 12.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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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부대찌개를 사랑하는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와 미국에서 거의 한달 동안 한국음식 못 먹으니깐 미치는줄...애틀랜타에서 제일 맛있다는 부대찌개집 한시간 넘게 차 타고 와서 먹는데 울면서 먹는다. 감동스러운 맛"이라며 애타는 부대찌개와의 상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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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부대찌개를 사랑하는 '대한미국놈' 울프 슈뢰더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SNS를 통해 유명해진 슈뢰더는 현재 국내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를 미국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 남다른 부대찌개 사랑으로 한국 네티즌들에게 각인된 그는 최근 일정상의 이유로 한국을 떠나 미국에 있었다.

해외 거주로 인해 자연스럽게 그는 좋아하는 부대찌개를 먹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는 최근 SNS를 통해 "와 미국에서 거의 한달 동안 한국음식 못 먹으니깐 미치는줄...애틀랜타에서 제일 맛있다는 부대찌개집 한시간 넘게 차 타고 와서 먹는데 울면서 먹는다. 감동스러운 맛"이라며 애타는 부대찌개와의 상봉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 여름 해외 지인들이 한국을 찾았을 때도 부대찌개 식당으로 그들을 인도했다. 그는 "해외 캐스터들 한국에 왔으니 당연히 부대찌개 먹어야 하는거"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한편 그는 네티즌들의 추천을 받아 부대찌개 맛집 탐방에 열성적이다. 미국, 대만 등 타국을 여행할 때도 현지에 위치한 부대찌개 식당을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티즌들은 "역시 대한미국놈 멋지다" "부찌맨 먹는 모습 보면 오늘 나도 부찌" "이분은 부대찌개 홍보대사 줘야 함" "저분 몸엔 피 대신 부대찌개 육수 흐른대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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