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이토록 당당하고 설레는 '썸' 고백

김미화 기자 2018. 12. 14. 0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자친구' 송혜교의 썸 고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 특별한 감성의 중심에 차수현과 그녀를 연기한 송혜교가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남자친구' 6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진 차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남자친구' 송혜교의 썸 고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만나 서로를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수채화처럼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은 따스한 위로와 설렘을 선사한다. 그 특별한 감성의 중심에 차수현과 그녀를 연기한 송혜교가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남자친구' 6회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좀 더 솔직해진 차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릴 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었던 차수현. 답답한 새장 속에 갇혀있는 것 같던 그녀가 용기를 내고 날갯짓을 시작했다. 썸 타는 사이가 되어보자는 김진혁(박보검 분)과 함께 첫 발걸음을 뗀 것.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과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행복해했다.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달콤한 케이크로 1일을 기념하는 등 예전보다 편하게 웃고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도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또 김진혁이 준 립스틱을 바르고, 김진혁이 보내온 문자메시지에 살며시 웃음을 짓기도 했다. 그렇게 차수현의 하루는 설렘으로 채워졌다.

차수현은 아직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려 노력했다. 김진혁에게 줄 넥타이를 사고 어떻게 전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그녀의 모습, 그리고 김진혁에게 먼저 다가가 조심스럽게 팔짱을 끼는 행동들이 차수현의 변화를 보여줬다. 썸을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 차수현의 모습이 겨울 안방극장을 설레는 봄으로 물들였다.

모든 사람들 앞에서 김진혁과의 관계를 발표한 차수현의 선택은 벅찬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언론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까 늘 조심스러워하던 그녀의 용기 있는 변화였다. 또 김진혁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그녀의 진심을 느낄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 고백이었다. "썸 타는 사이입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단단한 눈빛에 함께 감동 받고 함께 두근거리는 엔딩이었다.

송혜교는 이 같은 차수현의 용기를 더욱 매력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송혜교는 설렘이라는 설렘이란 감정을 극의 분위기에 맞게 잔잔하게 스며들도록 만들고 있다.

한편 tvN '남자친구'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관련기사]☞홍콩가는 송중기, 결혼 후 첫 공항포착"항암치료" 허지웅 투병중인 악성림프종 뭐길래?그는 좋아보였다? SNS에 뜬 김기덕 근황13살 연상 中사업가와..근황 알린 미녀 개그우먼전현무♥한혜진 결별설 과거 발언 "해서는 안될말"

김미화 기자 letmei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