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혜자 "김영옥만 언니, 선배한테도 안 나와" [TV캡처]

문수연 2018. 12. 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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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영옥과 김혜자가 서로를 칭찬했다.

이날 촬영장에서 만난 김혜자는 김영옥에 대해 "저는 진짜 옆에 계신데 이런 말 하면 이상하지만 영옥 언니가 TV에 나오면 본다. 한 번도 비슷한 적이 없다. 괜히 김영옥이 아니다. 작은 역이라도 서로 다르게 연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김혜자에 대해 "나는 김혜자만큼 완벽한 연기자는 없다.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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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마이웨이’ 김영옥과 김혜자가 서로를 칭찬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영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촬영장에서 만난 김혜자는 김영옥에 대해 “저는 진짜 옆에 계신데 이런 말 하면 이상하지만 영옥 언니가 TV에 나오면 본다. 한 번도 비슷한 적이 없다. 괜히 김영옥이 아니다. 작은 역이라도 서로 다르게 연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김혜자에 대해 “나는 김혜자만큼 완벽한 연기자는 없다.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김혜자는 김영옥을 유일하게 언니라고 부른다며 “어렸을 때부터 선배한테도 언니 소리가 안 나온다. 친언니도 아닌데. 그래서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자는 “드라마 어떻게 하다 보면 ‘저 역을 또 다르게 하는구나’ 느껴진다. 세월이 괜히 간 게 아니다. 상투적이지 않게 연기한다. 그게 그거 같지 않다”고 재차 김영옥을 칭찬했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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