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결혼하니 中서 더 인기..♥진화 다 알아봐" [Oh!커피 한 잔③]

유지혜 2018. 12. 13.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를 자랑했다.

남편 자랑을 해달라 했더니, 함소원은 "남편은 너무 많이 요리를 해서 문제다. 그것도 해주시고 많이 해주신다. 우리 남편 자랑거리는 여자가 요리해야 한다는 기대가 없다는 거다. '여자가 요리 해야 한다'는 생각을 우리는 조금씩 하지 않나. 그 생각 자체가 없다. 나는 과일, 야채주스 이런 것만 해준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지혜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를 자랑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의 한 스튜디오에서는 함소원과 진화가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임신테스트기 트리첵의 광고 현장이 공개됐다. 함소원과 진화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함소원은 시부모님의 '아내의 맛' 촬영에 대해 "시부모님들이 며느리가 임신은 했고, 촬영은 해야 하니 손 걷어붙이고 나오시는 거다. 그 분들이 카메라를 의식하고 그런 게 없는 분들이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거 같다. 신경 진짜 안 쓰고 나오시는 분들이라 진짜 재미있는 거 같다. 시부모님을 진짜 많이 알아보신다"며 시부모님의 내리사랑을 자랑했다.

중국에서의 인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중국에서는 오히려 결혼하고 나서 인기가 더 많아졌다. 남편의 얼굴이 범상치 않고, 시부모님도 재미있고 그렇다. 중국 가면 남편을 다 알아본다. 우리나라 말로 '짤'이 남편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하더라. 한국인이 볼 때 한중커플도 재미있지만, 중국인이 보기에도 한중커플이 재미있어보이는 모양이다. 재미난 요소가 많은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남편 자랑을 해달라 했더니, 함소원은 "남편은 너무 많이 요리를 해서 문제다. 그것도 해주시고 많이 해주신다. 우리 남편 자랑거리는 여자가 요리해야 한다는 기대가 없다는 거다. '여자가 요리 해야 한다'는 생각을 우리는 조금씩 하지 않나. 그 생각 자체가 없다. 나는 과일, 야채주스 이런 것만 해준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또한 이러다 남편 진화가 데뷔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요즘 남편이 연예인 데뷔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엄청 많이 듣는다. 아직까지는 촬영을 재미있어하는 거 같긴 한데, 진짜 연예인이 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며 갸웃해 웃음을 자아내다.

얼마나 더 출산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함소원은 "기본 3명"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요즘 노산도 많고, 다들 많이 애기를 낳으시지 않나. 그래서 출산에 대한 공포나 유별난 생각은 없다. 유별나게 준비하고 그러고 싶진 않다. 제 자체 생각은 남들 낳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 다행히 제가 체력이 좋다는 거다. 만약 내가 체력이 야가면 한 명만 낳아야지 할 텐데,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에 둘 셋 더 낳아도 될 것 같다. 그냥 활동을 해도 상관 없을 거 같다. 임신해도 친구들 만나고, 녹화도 다 한다. 그래서 많이 낳고 싶다. 가연 언니는 낳아보면 다르다고는 하는데, 낳기 전이니까 그런 거 같기도 하다. 낳고 나서는 '미쳤었나봐' 할 수도 있다"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18세차 연상연하 커플로,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TV CHOSUN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 중이며, 12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