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소주 참이슬과의 모델 계약 종료를 알렸다.
아이유는 13일 인스타그램에 “4년 동안 정말 고마웠어요. 의리 있는 참이슬 저 많이 아껴주신 거 잊지 않을게요. 평생 참이슬 할 거야! 고마워♥.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하이트 진로 측이 아이유 만을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하이트 진로 측은 “아이유의 앞날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도 아이유를 위한 감사패가 담겨 있다.
4년 간 이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해왔던 아이유. 팬들은 아쉬운 소식에 “헐 안돼. 이제 이슬 먹는 이유가 사라졌다”, “아니 왜 아이유가 아니죠”, “고생하셨어요. 그리울 거예요”, “아이유가 끝나다니. 말도 안돼” 등 아쉬움 가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지난 8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방콕,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나고 있다. 내년 1월 5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커튼콜 인 제주’를 열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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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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