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정부, 호찌민 한국학교 30년치 임차료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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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베트남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30년 치 부지 임차료 679만달러(약 76억3천만원)를 전액 면제받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48년까지 호찌민 한국학교 임차료로 투입했어야 할 국고 475만 달러를 아끼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임차료 면제는 호찌민 한국학교와 현지 대한민국총영사관이 3년간 노력한 결과"라면서 "안정적인 학교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학교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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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교육부는 베트남 호찌민 한국국제학교 30년 치 부지 임차료 679만달러(약 76억3천만원)를 전액 면제받기로 베트남 정부와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48년까지 호찌민 한국학교 임차료로 투입했어야 할 국고 475만 달러를 아끼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법령에 따라 매년 임차료 70% 안팎을 지원해왔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임차료 인상분 101만달러도 감면해 준 바 있다. 호찌민 한국학교에는 34개 재외 한국학교 가운데 가장 많은 1천880명의 학생이 다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임차료 면제는 호찌민 한국학교와 현지 대한민국총영사관이 3년간 노력한 결과"라면서 "안정적인 학교운영이 가능해진 만큼 학교성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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