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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박서원, ‘부케 천만원설’ 해명…“40만원, 비싸긴 하네”

이우주 기자
입력 : 
2018-12-11 16:04:12
수정 : 
2018-12-11 1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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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39)가 ‘부케 천만원설’에 직접 해명했다.

박서원 대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방울꽃 부케 사진과 함께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을 올려 '부케 천만원설'을 해명했다.

박서원 대표는 지난 8일 조수애 전 JTBC아나운서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가족 친지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이어 박 대표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와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결혼은 또 한 번 화제가 됐고,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가 1000만원을 호가한다는 일명 ‘부케 천만원설’이 보도돼 '호화 결혼식' 논란까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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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한 플로리스트는 “은방울꽃은 100%수입에 의존하며 유럽 농장과 연결된 에이전시를 통해 주문하기 대문에 비쌀 수밖에 없다. 조수애 씨의 경우 12월 결혼식이다보니 네덜란드 그린하우스에서 재배된 꽃을 사용했을 것이므로 제철 가격보다 월등히 높을 것이다”라는 설명에 ‘부케 천만원설’은 기정사실화됐고, ‘호화 결혼식’이라는 논란이 커지자 박서원 대표가 직접 해명한 것으로 보인다. 조수애가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는 고소영, 김정은, 송혜교 등 여성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들어 화제가 됐다. '은방울꽃'의 꽃말은 '다시 찾은 행복' '꼭 행복해진다' 등으로 알려져 있다.

박 대표의 간결한 해명에 누리꾼들은 “정리 끝”, “천만원의 값어치를 지닌 꽃이네요”, “신혼여행 잘 다녀오세요”, “예쁘네요 부케”, “한방에 정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 전무를 맡고 있다. 박서원 대표와 조수애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에서 박용만 회장이 “오늘 보셔서 아시겠지만 민머리가 요즘 대세입니다”라며 유쾌한 축사를 보내 화제가 됐다.

wjlee@mkinternet.com

사진|박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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