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억원' NC 양의지, 이대호 이어 FA 역대 2위 몸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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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야구장 시대에 맞춰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NC 다이노스의 '의지'는 상상을 초월했다.
NC는 올해 KBO 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평가받는 포수 양의지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60억, 연봉 65억원 등 총액 125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의지는 KBO 리그 역사상 5번째로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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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60억원, 연봉 65억원 등 FA 총액으로 역대 2위
역대 5번째 100억원 몸값..'150억원' 롯데 이대호가 1위
신축 야구장 시대에 맞춰 전력을 강화하겠다는 NC 다이노스의 '의지'는 상상을 초월했다.
NC는 올해 KBO 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평가받는 포수 양의지와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60억, 연봉 65억원 등 총액 125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NC는 KBO 리그가 FA 제도를 도입한 이래 역대 2위의 FA 계약 총액을 꺼내들어 양의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양의지는 KBO 리그 역사상 5번째로 100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가 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한 선수는 롯데의 간판 이대호다. 일본과 미국프로야구 무대를 거쳐 2017년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는 4년 총액 15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NC와 양의지의 계약은 이대호에 이어 가장 규모가 크다. 양의지는 FA 계약 총액에서 LG 트윈스 김현수를 제쳤다. 김현수는 지난해 LG와 계약을 맺으면서 4년 총액 115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양의지에 앞서 SK 와이번스의 최정은 올해 원 소속구단과 FA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6년, 계약금과 연봉 총액은 106억원이다. SK는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2018시즌 우승 주역인 최정의 계약기간을 늘리면서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약속했다.
FA 시장에서 최초로 100억원 계약 시대를 열었던 선수는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다.
최형우는 2017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KIA로 팀을 옮기면서 4년 100억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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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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