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류승수 아내 윤혜원, ‘슛돌이’ 지승준과 무슨 관계?

입력 2018-12-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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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아내 윤혜원, ‘슛돌이’ 지승준과 무슨 관계?

배우 류승수 아내 윤혜원 씨가 ‘날아라 슛돌이’ 지승준과의 특별한 관계로 크게 주목받았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 씨가 플리마켓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교 여행 대신 아이 이름으로 기부하는 ‘기부 태교’에 나선 것.

이날 윤혜원 씨는 쇼핑몰 운영 시절 애지중지한 견본 겸 재고 상품들을 꺼내 놨다. 거실을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였다. 잔뜩 나열된 구두를 보며 류승수는 “당신 전생에 지네였어?”라면서 놀라워했다. VCR을 보던 MC 김구라와 서장훈은 “유명한 쇼핑몰이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류승수는 “아내가 당시 엄청 유명한 쇼핑몰을 운영했다”고 미소 지었다.

현재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인 윤혜원 씨는 과거 친언니 윤효정 씨와 함께 유명 쇼핑몰을 운영했다. 윤효정 씨는 2005년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 1기 주장 출신 지승준의 엄마. 1999년생으로 방송 출연 당시 7살이었던 지승준은 훈훈한 실력과 연예인급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교 졸업 직후인 2012년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방송 이후에도 윤효정 씨는 카페를 통해 종종 아들의 성장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페는 지난해 “아이가 성인이 되었는데도 엄마가 아이 사진을 올릴 수는 없는 것 같다”는 이유로 폐쇄됐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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